수제화 다시는 안산다 어떤 브랜드의 어떤 신발을 신어도 단 한번도 사이즈미스 없던 240의 흔한 발사이즈를 가진 여자입니다 키작은 남친때문에 낮은 플랫으로 웨딩슈즈하려고 싸구려 신발은 싫고 그렇다고 비싼 신발은 아까워마음만은 특별하게 수제화 240발볼넓힘을 주문하였음 택배상자를 열고 매우 당황스러웠고 같이 본 가족들 역시 이쁘다라는 말이 안나왔음... 마치 250 이상의 슈즈를 신은 듯한 남의 신발을 신은 느낌의 신발은 역시나 기장 26cm였음ㅎㅎ 앞코만 2cm...수제화의 특성상 사이즈 변경이 있을 순 있지만 기준이 되는 사이즈는 명확하게 나와 있어야 하는게 맞지 않나라는 문의에 앵무새 같은 대답만 들어야 했고 발등 끈때문에 사이즈를 다시 체크 했는데 1cm정도남아서 재문의했더니 바닥에 전체쿠션 깔아주는게 가능하다고 하심 그럼 발등은?? 것도 높힘 가능하다네ㅎㅎ그럼 발바닥에 쿠션깔고 발등부분 높히면 그게 무슨의미인가 싶어 다른 줄이는 방법은 없냐하니 뒤꿈치패드를 붙이라고ㅎㅎㅎ신발이 길어보이는게 아니고 긴 상품에 그 안을 채워서 발을 맞추는게 수제화임?? 소비자의 주문의 따라 개별적으로 생산되는 재화가 아닌 사이즈 옵션 선택에 의해 구매한 맞춤주문이 아니지 않냐는 문의에는 그럼화이트,240,발볼넓힘의 다른 고객을 찾아야 하냐는 역질문을 하고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상품정보제공 고시에 따라 제공받아야하는 치수,제조사,제조국, 취급시 주의사항, 품질보증기준은 사이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데 발볼넓힘이라는 옵션으로 반품 사유로 인정받지 못한다는게 13만원과 이 글을 올리는 시간이 매우 아까움